‘야식남녀’ 정일우X강지영, 잠 못 드는 밤 설레는 동침 사연

입력 2020-06-09 16:28   수정 2020-06-09 16:29

야식남녀 정일우X강지영, 잠 못 드는 밤 설레는 동침 사연 (사진=헬로콘텐츠,SMC)

‘야식남녀’가 정일우, 강지영의 한 방 동침 현장을 공개했다.

JTBC ‘야식남녀’에서 셰프 박진성(정일우)과 PD 김아진(강지영)은 ‘야식팀’과 함께 떠난 바닷가에서 서로의 진심을 터놓게 되면서, 부쩍 가까워진 사이를 넘어 ‘친구인 듯 친구 아닌’ 묘한 경계에 섰다.

진성은 바닷가 시장에서 ‘아진’의 이름을 연신 입에 달고서는 자신도 모르게 그녀가 좋아하는 음식만 찾았다. 일출을 볼 땐, 담요 하나를 함께 사용하면서 마치 연인과 진배 없는 모습을 연출했다. 지난 밤, 진성을 향해 있던 마음을 드러낸 디자이너 강태완(이학주)에게 질투심이 솟았던 이유였다.

그러나 아직 진성과 아진은 그 감정이 무엇인지 깨닫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진성이 프로그램 ‘야식남녀’ 합류를 결정한 뒤, 기쁘고 고마운 마음에 그만 그를 꽉 안아준 아진. 뭔가 알 수 없는 이상한 감정을 느끼곤 후다닥 서로에게서 떨어지고 말았다.

특히나 아진은 진성을 게이 셰프로 알고 있기에, 더더욱 혼란스러울 터. 이 가운데 오늘(9일) 공개된 스틸컷엔 한 방을 함께 쓰게 된 두 남녀가 포착돼, 로맨스 진전을 기대케 한다.

진성은 바닥에, 아진은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해보지만, 쉬이 잠들지 못하는 두 남녀. 왠지 더 또렷해지는 눈망울을 보면, 그 안에서 두근거리고 있을 심장 소리가 들리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그렇게 설레는 마음을 숨길 수 없는 진성과 아진이 어쩌다 동침을 하게 됐는지 궁금해진다.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도 설레는 ‘썸’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함께 길을 걷다가 슬쩍 스치는 손길에도 얼굴이 붉어지고, 진성의 눈길은 늘 아진을 향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아직 태완의 마음을 눈치도 못 챈 진성의 잘못된 질투도 함께 커져갈 예정이다. 부쩍 아진과 친해진 태완에게 진성이 눈을 흘기는 모습은 귀엽기까지 하다. 자기들만 모르는 이들의 삼각 로맨스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대목이다.

그러나 위 영상에선 달콤한 로맨스와 함께 찾아온 위기도 포착됐다.

시청자 게시판에 “박진성은 게이가 아니다”라는 폭로글이 게재된 것. 더 큰 문제는 ‘야식남녀’ 메인 연출자 남규장(양대혁)이 이를 발견했다는 사실. 아진과 진성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그가 어떤 꿍꿍이를 품을지 모를 일이다.

제작진은 “오늘(9일) 밤, 큐피트의 화살이 엇갈리며, 애정과 질투가 샘솟는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폭로글이 어떤 파장을 일으키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귀띔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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